준비부터 합격의 순간까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28개 형광펜

탈퇴한 회원
2021-02-16
조회수 1219


※ 필수 기재내용이 없거나, 10줄 미만의 무성의한 글은 이벤트 선정대상에서 제외됩니다. 

1. 수험번호 : 10100048

2. 시험준비기간 : 20년 6월 1일 ~ 21년 1월 23일 (약 7개월)

3. 시험준비에 도움받은 교재(기출회독, 기본서, 문제집 등) : 이론서, 기출회독, 기출분석문제집, 예상문제집, secret합격노트, 회차별기출, 파이널 모의고사 

4. 시험 준비할 때 어려웠던 점 : 자기비하

5. 이슈앤사이트에 도움받은 점 : 문제집을 순차적으로 배송해 준 것. 이유는 배송 온 순서대로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에.

6. 공부 방법 : 요일별로 공부 할 과목을 정하고 한 번에 많이 하지 않고 천천히 조금씩 함.

월요일 - 1교시(인행사, 조사론), 화요일 - 2교시(실천론, 실기론, 지사론), 수요일 - 3교시(정책론, 행정론, 법제론), 

목요일 - 1교시(인행사, 조사론) or 법제론, 금요일 - 2교시(실천론, 실기론, 지사론), 토요일 - 3교시(정책론, 행정론, 법제론). 일요일 - 휴식

법제론의 경우 양아 많으면 수요일과 목요일에 나누어 공부하였고 이럴 경우 일주일에 하루 휴식 취하는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벼락치기를 하지 못 하고, 단기기억력보다는 장기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천천히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였습니다. 1급 시험은 공부할 양이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매일 조금씩 공부하였습니다. 1월에 취업을 한 이후부터는 공부를 하지 못 하였지만 그 동안 공부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 전날에도 별다른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보았고, 합격하였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가낭 힘들었던 것은 자기비하였습니다. 전 18회 시험에서 과락은 넘겼지만 총 112문제를 맞아 8문제가 부족하여 불합격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취직되었던 기관합격이 취소되었습니다(1급이 필수인 기관이었습니다). 내 눈앞까지 다가온 기회를 잡았다가 스스로 놓쳐버렸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황을 겪었습니다. 정신건강뿐만아니라 신체건강도 나빠져 수술도 하고 대상포진도 겪었습니다. 이 때문에 5월까지는 공부를 하지 않고 불합격을 받아들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을 보는 순서는 이론서, 기출회독 - secret합격노트, 기출분석 - 예상문제, 회차별기출(알짜정리만) - 회차별기출(문제) - 파이널 모의고사 순을 보았습니다. 이론서와 기출회독을 정독한 후에는 합격노트를 보며 적혀있지 않은 부분을 필기하고 기출분석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문제집부터는 문제를 먼저 푼 후 회차별기출에 있는 알짜정리를 보면서 선 문제 후 이론을 학습하였습니다. 회차별기출 뒷부분인 12회기부터 18회기까지의 문제를 풀 때 많이 틀린 부분, 잘 모르겠는 부분들은 다시 이론서를 보면서 보충하였습니다.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 때는 짧게 쉬는 시간을 가지고 200문제를 최대한 짧은 시간에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8회 시험에서 200문제를 푸는 것이 뒤로 갈 수록 지루하였기 떄문에, 200문제 푸는 것이 익숙해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지지않도록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전 공부를 할 때 형광펜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여서 형광펜 사용을 적극활용하였습니다. 처음 책을 볼 때는 노란 형관펜을 사용하며 밑줄을 그었고, 2번째로 책을 볼 때는 초록 형광펜을 사용하여 주요 개념, 단어에만 밑줄을 그었습니다. 3번째 볼 때는 빨간 볼펜을 이용하여 중요한 것, 내가 자주 틀리는 것에 별표를 치며 공부하였습니다. 모든 이론서를 3번 씩 본 것은 아닙니다. 1번째로 볼 때는 8과목 모두 정독을 한 후 2,3번재 부터는 문제를 푼 후 자주 틀리는 부분만 다시 보았습니다. 이론서 1번은 꼭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론서를 잘 보지않고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19회 시험이 경우 기출문제가 아닌 이론서를 봤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더러 나왔습니다(예를 들어 법제론 문제 중 사회복지사업법상 기본이념, 판례 등). 다음 시험에는 이러한 부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론서는 한 번이라도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회 시험은 최근 2년 동안의 시험과는 다르게 쉽게 출제 되었지만 법이 기본이념, 판례, 지원봉사법 등의 문제가 나오면서 그동안의 기출과는 다른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러니 이론을 공부하신 후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를 풀 때는 하루에 200문제 푸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시험장에서 200문제를 푸는 것이 생각보다 지루합니다. 1교시는 50문제 이므로 금방 지나가지만, 2교시와 3교시는 75문제여서 뒤로 갈 수록 지루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50문제. 75문제. 75문제 푸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파이널 모의고사와 함께오는 omr카드 작성 연습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omr카드 작성이 익숙할지라도 수험번호 작성은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수험번호는 총 8자리로 그리 짧은 숫자가 아닙니다. 또한 시험장에서 문제 답안은 수정테이프로 수정이 가능하지만, 수험번호는 수정테이프로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수험번호를 잘 못 마킹하셨다면 omr카드 자체를 바꾸셔야 합니다. 수험번호는 숫자 0이 들어가기 때문에 omr카드도 당연히 0부터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1을 0에 마킹하여 omr카드를 교체하는 경우가 더러있습니다. 수험번호를 잘 못 마킹하지 않도록 미리 연습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달라져버린 힘든 시기에 시험 보신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또한 앞으로 시험을 치루게 되실 모든 분들께 저의 글이 도움되기를 바라며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7. 공부한 흔적 + 합격사진 첨부 (2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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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사회복지사1급 국가시험 시험수기